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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16. 조성

[조성 曹性]

 

 

조성의 출신지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삼국지 정사]에서는 학맹의 부장으로 등장하며 196년에 학맹이 여포를 배신하고 반란을 일으키자 학맹에게 호응한다. 학맹이 고순에게 밀리자 조성은 배신하여 학맹과 싸웠고 서로 상처를 입은채 학맹은 결국 고순에게 처형되게 된다. 조성은 학맹이 진궁과 함께 원술과 공모하고 반란을 일으켰다고 진술하였지만 진궁을 제거할 경우 파장이 클 것이라 생각한 여포는 불문에 부친다. 그 후 여포가 조성을 잘 치료하고 보살폈고 상처가 다 낫자 학맹의 옛 군영을 안무하고 그 군사들을 거느리게 하였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고순의 부장으로 등장하며 여포의 팔건장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여포가 소패에 있는 유비를 공격하였는데 하후돈이 조조의 명을 받아 출병하였다. 이 때 조성이 쏜 화살에 하후돈의 왼쪽 눈을 맞추지만 하후돈이 왼쪽 눈의 화살을 뽑아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니 버릴 수 없다고 말하며 안구를 집어 삼키고 조성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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