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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22. 악진 문겸

[악진 문겸 樂進 文謙]

 

 

악진의 자는 문겸이며 양평군 위국현 출신이다. 생년은 미상이나 218년에 사망한다. 악진은 키가 작고 몸집이 왜소했지만 용감하고 두려움이 없었기에 조조를 따라다녔다. 조조가 출신 군으로 보내 병사들을 소집하도록 하여 1000여 명의 군사를 얻었고 다시 돌아와 군가사마와 함진도위에 임명되었다. 악진은 조조를 따라 복양에서는 여포와 싸우고 옹구에서는 장초를 고현에서는 교유를 공격하였다. 싸울 때 마다 항상 먼저 올라가 전공을 세워 광창정후에 봉해진다.

 

조조를 따라 안중에서 장수를 정벌하고 하바에서 여포를 포위하고 공격하여 별장을 격파하였다. 사견에서는 휴고를 공격하고 패 땅에서는 유비를 공격하였는데 이런 전투에서 모두 승리했으므로 토구교위에 임명된다. 황하를 건너 획가현을 공격하고 군사를 돌려 조조를 따라가 관도에서 원소를 공격하여 용맹하게 싸웠고 오소의 군량고를 기습하여 그 곳의 총대장 순우경을 죽인다.

 

여양에서 조조를 따라 원담과 원상을 공격하고 엄경을 죽이고 유격장군을 대행했다. 황건적을 공격하여 악안군을 평정하고 조조를 따라 업성을 포위하여 공격하였다. 업성이 평정된 후 조조를 따라 남피로 가서 원담을 공격하였는데 먼저 올라가 원담의 동문으로 들어갔다. 원담이 패한 후 옹노를 공격하여 승리를 얻었다.

 

건안 11 (206년에 조조는 헌제에게 표를 올려 악진과 우금, 장료를 칭찬하였고 이 때 악진은 절충장군에 임명되었다. 악진은 단독으로 병사를 인솔하여 고간을 정벌하려고 북도를 지나 상당으로 들어가서 우회하여 적의 배후에 나타났다. 고간 등이 물러나 호관을 지켰지만 악진은 연속적으로 나와 공격하여 적을 괴멸시켰다. 고간은 성을 지키며 항복하지 않으려 했지만 조조가 친히 와서 정벌하였다.

 

조조가 관승을 정벌하려고 순우에 진을 치고 악진과 이전에게 공격하게 하였다. 관승이 패배하여 바다로 달아나니 해안지대는 평정되었다. 조조가 형주를 평정하려 할 때 양책에 주둔하였고 조조가 형주를 평정하자 양양에 남아 주둔하여 관우, 유비 등을 공격하였다. 또 유비가 파견한 임저현의 장 두진과 정양현의 장 양대를 토벌하여 모두 크게 무찔렀다.

 

조조를 따라 손권을 정벌할 때는 절을 받았고 조조가 귀환하고 악진, 이전, 장료를 남겨 합비에 주둔하도록하고 지키게 하였으며 우장군에 임명하였다. 218년에 사망하였고 시호를 위후라 하였다. 아들 악침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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