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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35. 장간 자익

[장간 자익 蔣幹 子翼]

 

장간의 자는 자익이며 구강군 구강현 출신이다. 셍몰년은 미상이다. 장간은 조조 휘하의 문신이면서 당대의 유명한 거상이었고 재주와 말솜씨가 뛰어나 회남 일대에서는 독보적이였다고 한다. 적벽 전투 때 조조의 명으로 주유를 설득하러 나선다. 주유는 군영을 한 바퀴 안내하고 나서, 주군인 손권에 대한 충의를 말하였고 장간은 돌아와서 조조에게 주유의 아량과 고상함을 칭찬하며 말로 움직일 수 없다고 보고하였다.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정사와는 달리 주유의 옛 친구로 등장하며 적벽 전투에서 주유를 설득하러 간다. 주유의 환영을 받고 주유가 써 놓은 거짓 서류를 보고 채모와 장윤을 참수하게 되고 다시 주유를 방문하러 갔을 때 방통을 데리고 가지만 오히려 배를 쇠사슬로 묶어두는 계략에 걸리는 바람에 대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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