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 樓異]
누이의 출신지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조조가 도겸을 정벌하고 있을 때 연주에서 장막과 진궁이 여포를 맞이하여 배신하였다. 이에 연주의 여러 군현들이 호응하였고 견성, 범현, 동아현을 제외하고 모두 평정하였다.
조조는 서주에서 군대를 돌려 여포와 싸우게 되었는데 복양에서 여포를 포위하게 되었다. 전씨의 내통으로 조조는 성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동문을 불태워 돌아갈 뜻이 없을음 보였다. 여포도 출병해 싸우면서 기병으로 청주병을 공격하였는데 청주병이 달아나자 조조의 진세는 혼란스러워졌다. 조조는 급히 말을 달려 불길을 빠져 나오다가 말에서 떨어져 왼쪽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다. 이 때 사마 누이가 조조를 부축하여 말에 오르게 한 다음 빠져 나왔다.
이 후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어떠한 활약을 하였는지는 기록에 나와 있지 않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조조가 불길을 빠져나올 때 전위가 구출하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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