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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394. 번조


[번조 樊稠]



번조는 농서군 출신으로 생년 미상이며 195년에 사망한다. 동탁의 수하장수로 192년 동탁이 왕윤과 여포에게 살해당하자 이각, 곽사, 장제 등과 함께 연합하여 왕윤을 물리치고 장안을 점령한다. 이 공로로 번조는 우장군에 임명되고 만년후에 봉해지지만 이각, 곽사 번조, 장제 등은 서로 권력을 다투게 된다.

 

먼저 장제가 먼저 밀려나 홍농으로 가고 194년 마등과 한수가 장안을 공격해오자 번조는 이각의 조카 이리와 함께 물리친다. 마등과 한수는 패퇴하여 도망쳤고 진창까지 추격하여 한수를 사로잡지만 한수가 동향이란 점으로 동정을 구하자 번조는 한수를 놓아준다. 이각의 조카 이리는 이각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고 이각은 번조가 다른 마음을 품었을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에 번조는 이각의 모함을 받아 죽게 되고 번조의 군사들은 이각, 곽사군에게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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