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85. 축융

[축융 祝融]




삼국지 연의에서만 나오는 인물로 실제 삼국시대에 존재한 인물은 아니다.

 

맹획의 부인으로 삼황오제 축융의 후예로 나온다. 출신지, 생몰년 미상이다. 축융은 비도의 명수로 백발백중의 솜씨를 가지고 있었다.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할 때 맹획이 다섯 번째 사로 잡힌 후에 등장한다. 제갈량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 맹획이 고민에 빠지자 축융은 돌연히 나타나 사내들이 한심하다면서 전장에 나간다.

 

촉나라 장억과 싸우다가 달아나는 척하면서 비도로 왼팔을 맞춰 떨어뜨려 사로잡고 이어 밧줄에 걸려 넘어진 말에서 떨어지는 마충을 사로잡는 등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제갈량의 계략으로 숨어있던 조운, 위연에게 유인되어 숨어 있던 마대에게 사로잡히고 결국 자신이 붙잡은 장억, 마충과 포로교환 되어 석방된다.

 

이후 목록대왕이 전투에서 패배하고 사망하자 맹획과 함께 거짓항복을 하지만 제갈량에게 간파되어 다시 생포되었다가 풀려난다. 이어 올돌골에게 구원을 요청하지만 올돌골이 패배하고 사망하자 다시 맹획과 함께 생포된다. 결국 맹획이 제갈량에게 귀순하자 축융도 함께 귀순하여 남만을 지킨다.


'역사 > 삼국지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국지 인물 287. 유부인  (0) 2017.11.07
삼국지 인물 286. 환부인  (0) 2017.11.07
삼국지 인물 284. 맹획  (0) 2017.11.07
삼국지 인물 283. 대래동주  (0) 2017.11.06
삼국지 인물 282. 감녕 흥패  (0)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