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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328. 우보


[우보 牛輔]





우보의 출신지와 생년은 미상이나 192년에 사망한다. 동탁의 사위이자 그의 부하이다. 겁이 많은 성격이여서 늘 병부를 쥐고 도끼를 주변에 두어 스스로 강한 것처럼 보이고자 하였다. 손님을 만날 때는 먼저 관상가를 시켜 그의 관상을 보게 하고 반기가 있으면 상대조차 하지 않고 점을 통해 길흉을 점치게 한 후에서야 손님을 만났다.


후에 중랑장 동월이 우보에게로 오자 우보는 점을 지게 하였다. 점쟁이는 태하리상의 점괘를 얻어 불이 쇠를 이기니 바깥 사람이 안에 있는 사람을 도모하는 괘입니다.”라고 말하자 그 즉시 동월을 죽였다. 또한 우보는 사치가 심했다.


동탁의 휘하시절에는 별동대로서 섬현에 주둔하고 교위 이각, 곽사 등에게 진류와 영천의 여러 현을 공격하도록 한다. 192년 동탁이 여포에게 살해 당하고 동탁의 잔당들을 토벌하기 위해 이숙을 시켜 섬현을 공격하게 한다. 우보는 이숙과 싸워 이숙을 홍농으로 몰아내지만 밤중에 병사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심복들만 데리고 도주하였다. 하지만 도주하던 도중 부하 호적아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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