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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330. 조범


[조범 趙範]





조범은 상산군 출신으로 생몰년은 미상이다. 계양태수를 지냈으며 유비가 형주 남부의 4군을 정벌하자 유비에게 항복한다. 조범은 새로운 계양태수가 된 조운에게 자신의 미망인인 형수인 번씨를 맞아들이도록 권한다. 조운은 이를 사양하고 어쩔 수 없이 항복했던 조범은 도주한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삼국지연의에서도 유비가 형주 남부의 4군을 정벌할 때 계양을 공격한 조운에게 항복한다. 정사와 마찬가지로 조운에게 자신의 형수 번씨와 혼인시키려 하였지만 조운은 화를 내며 거절한다. 이에 원한을 품은 조범은 수하였던 진응, 포륭과 함께 조운을 살해할 것을 모의했지만 이를 간파한 조운이 진응, 포륭을 참살한다. 실패한 조범은 유비에게 항복하여 혼담 사건을 이야기하자 유비와 제갈량은 찬성하여 조운에게 권하지만 조운은 계속 받아들이지 않았고 조범은 계속 계양태수에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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