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 118. 진온 원제

[진온 원제 陳溫 元悌]

 

 

진온의 자는 원제이며 출신지, 생년은 불명이나 192년에 사망한다. 후한 말 양주자사로 동탁이 헌제를 옹립하고 조정을 장악하자 반동탁 연합군이 일어났다. 191년에 조조가 홀로 변수에서 서영의 군대에게 패배하여 군대를 크게 잃자 조조는 하후돈과 함께 양주에서 모병을 하였다. 양주자사 진온은 조조에게 병력을 지원해 주는 것에 협력했으며, 또한 평소 조조의 사촌동생 조홍과 친했기 때문에 조홍이 기병 일 천여명을 이끌고 진온에게 오면서 여강에서 2천명 단양에서 수천명을 모병해 조조와 용항에서 합류했다.

 

이후에 원술이 진류를 공격하다가 조조, 원소 연합군에게 대패하여 구강으로 달아나면서 원술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