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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176. 송헌

[송헌 宋憲]

 

송헌의 출신지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여포의 휘하 장수로 여포가 조조의 공격을 받아 하비성에 포위 당하였을 때 형세가 불리함을 느끼고 송헌, 위속, 후성 등은 여포와 진궁을 모두 생포하여 조조에게 항복한다. 항복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여포의 팔건장 중 한명으로 등장하며 여포가 연주를 기습하였을 때 등장한다.여포가 서주를 차지하고 명령을 받아 위속과 함께 산동에서 말을 사오다가 장비에게 습격당해 말을 빼앗기기도 한다. 조조군의 공격으로 하비성에 포위되었을 때 여포는 금주령을 내렸는데 후성이 금주령을 어기고 처형당할 뻔 하자 위속, 후성과 함께 조조에게 항복하기로 결심한다. 방천화극을 훔치고 여포가 잠들어 있을 때 포박하여 조조에게 바친다. 여포가 항복한 이유를 묻자 처첩에게 빠져 우리들을 소외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조와 원소가 관도에서 대치할 때 안량과 겨루다 위속과 함께 참수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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