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흥 梁興]
양흥의 출신지와 생년은 미상이나 212년에 사망한다. 양흥은 서량의 군벌 중 하나로 211년 마초와 한수가 반란을 일으킬 때 참가한다. 동관으로 진출해 포판진을 건넌 서황군이 진채와 목책을 세우고 있을 때 공격하지만 패배한다. 이후 조조군의 공격으로 마초의 세력이 와해되자 양흥은 좌풍익 지역 내에서 관리와 백성의 집 5000여 호를 약탈하였다. 여러 현은 방어할 능력이 없어 모두 두려워하며 역소를 군의 성 아래로 옮겼다. 대부분 관리들은 역소를 험준한 곳으로 옮기자 하였지만 정혼만이 역소를 지킬 것을 주장하며 관리와 백성들을 모아 성벽을 수리하고 역소를 지킬 준비를 하였고 양흥의 군대를 격파하였다.
양흥은 형세가 불리해지자 매우 두려워하며 남은 무리를 인솔하여 녹성에 집결시켰다. 조조는 하후연에게 정혼을 돕게 하였다. 정혼은 관리와 백성들을 인솔하고 양흥과 그의 일당들을 사로잡아 참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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