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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75. 곽혁 백익

[곽혁 백익 郭奕 伯益]

 

곽혁의 자는 백익이며 영천군 양적현 출신이다. 생몰년은 미상이며 곽혁은 세상의 이치를 잘 헤아렸다고 한다. 곽가가 원씨 일가를 멸하고 유성에서 돌아왔는데 병이 심하여 사망하자 곽혁이 후사를 이었다. 곽혁은 태자 조비의 문학이 되었지만 일찍 사망하여 세상을 떠났으며 아들 곽심이 후사를 이었다.

 

곽혁은 왕창과 친분이 있었는데 왕창은 그의 대한 평가를 아들과 조카에게 글을 써서 경계하게 하였다. 왕창은 영천의 곽백익은 통달한 사람으로 고상한 것을 좋아하고 총명하고 지혜로웠다. 그의 사람됨은 도량의 넓음에 있어서는 부족하였고 다른 사람을 경멸하고 존경하는 것이 극단적이었다.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태산처럼 중시하였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풀처럼 홀시했다. 그를 이해하기 때문에 가까이 지내는데 나의 아들이 그와 같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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