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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317. 포삼랑


[포삼랑 鮑三娘]




삼국지 연의에서만 나오는 인물로 실제 삼국시대에 존재한 인물은 아니다.

 

포삼랑의 출신지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포가장의 포원외의 셋째 딸로 나온다. 민간에 전승되는 화관색전에 등장하며 발군의 무예와 미모를 자랑하여 많은 남자들에게 구혼을 받았다고 한다. 포삼랑은 자신의 가족들을 전부 이기고 마지막으로 자신과 싸워서 이기면 결혼해준다는 말로 자신의 남편을 기다렸다.

 

그녀의 미모를 탐낸 남산의 산적 두목 염강이 포가장을 포위하고 결혼을 강요하자 포삼랑은 직접 나서 염강을 쫓아버린다. 며칠이 지나 관색이 그녀를 아내로 삼기 위해서 결투를 신청하였고 관색에게 패배하여 그의 아내가 된다. 이후 관색을 따라 전쟁터를 누비다가 관색이 사망하자 자신의 친정인 포가장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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