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董訪]
동방은 동소의 동생이며 아마도 동소와 같은 제음군 정도현 출신으로 생각된다. 생몰년 미상이며 장막의 휘하에 있었다. 형인 동소는 원소의 군사로 있었는데 원소와 장막의 사이가 벌어지자 동방이 장막의 휘하에 있다는 것 때문에 원소는 동소를 죽이려 하였다. 이후 동소는 한 헌제를 뵙기 위해 하내까지 갔다가 장양에게 붙잡혀 항복하게 된다. 이후 헌제를 구하러 가는 조조가 장양에게 길을 빌려주지 않았지만 동소의 설득으로 길을 내주었고 조조는 헌제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동소는 조조에게 의탁한다.
장막의 휘하 시절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문제가 황제에 즉위하고 221년(황초 2년)에 동방은 관내후 작위에 봉해진 것으로 보아 위나라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록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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