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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348. 금선 원기


[금선 원기 金旋 元機]



금선의 자는 원기이며 경조현 출신이다. 후한 말에 황문랑, 한양태수를 역임하고 중앙으로 소환되어 중랑장까지 승진한다. 이후 무릉 태수를 역임하였고 유비가 형주 남부의 4군을 정벌하려 하였다. 무릉태수 금선, 장사태수 한현, 계양태수 조범, 영릉태수 유도 모두 유비에게 항복한다.

 

삼보결록주에는 유비를 공격하다 사망한 것으로 나오지만 삼국지 정사 선주전에서는 유비에게 항복된 것으로 나와 있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유비가 형주 남부에 4군을 정벌하려고 하자 종사 공지는 금선에게 항복할 것을 권한다. 금선은 화가 나 공지를 죽이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죽이지는 않는다. 금선은 스스로 성에서 나와 출격하였고 장비군과 대치한다. 부하들이 모두 꽁무니를 빼고 싸우려 하지 않자 금선은 단기필마로 싸우려 하지만 장비의 호령에 질려 결국 도망친다. 성으로 돌아가자 배신한 공지가 금선에게 화살을 쏘았고 이마에 화살을 맞아 죽고 그의 목은 장비에게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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