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胡華]
삼국지 연의에서만 나오는 인물로 실제 삼국시대에 존재한 인물은 아니다.
호화의 출신지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호반의 아버지로 후한 환제 시대에 의랑을 지내다가 벼슬에서 물러난다. 관우의 천리행 때 관우가 유비를 찾아가는 길에 장원을 찾아갔는데 이 곳의 주인으로 등장한다. 관우가 오자 호화는 극진히 대접하며 하룻밤을 묵게 한다. 호화는 관우에게 앉기를 청했지만 유비의 두 부인이 있기에 함부러 앉으려 하지 않았는데 이를 본 호화는 관우가 두 부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고 천하의 의사라고 칭찬한다.
호화는 아내와 딸에게 유비의 두 부인을 안방으로 모시게 하고 관우를 대접했으며 아들 호반이 형양태수 왕식 휘하에
종사로 있다면서 지나갈 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덕분에 형양에서 호반은 호화의 편지를 보고
관우에게 왕식의 계략을 알려주어 화를 피하게 하였고 무사히 지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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