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석 蹇碩]
건석은 십상시 환관중 한명이다. 출생지와 생년은 모르지만 189년에 사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십상시
[후한서]에서는 장양,조충,하운,곽승,손장,필람,율숭,단규,고망,장공,한리,종전 등 12명으로 기록되고
[삼국지 연의]에서는 장양,조충,봉서,단규,조절,후람,건석,정광,하운,곽승 등 10명으로 되어 있다.
어린 시절 처음 환관이 되었을 때 조등의 손에 자랐으며, 영제 때 국정을 어지럽히던 십상시의 한명으로 기록되고 있다. 황건적의 난 이후 영제가 건석을 제일 총애하여 원수를 임명하려 하지만 대장군 하진과 대립하게 된다.
189년 영제가 승하하자 후계 문제를 몰래 상의해 진류왕 유협을 황제 자리에 앉히기 위해 하진을 제거하려 계획을 세웠지만 사마 반은에 의해 사전 발각항하고 하진의 부하 사예교위 원소와 전군교위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궁궐로 난입해 하진의 조카 유변을 황제로 세운다.
원소의 군사를 피해 도망가던 건석은 동료 십상시 곽승에세 살해당하게 되고, 장양 등의 환관은 하태후에게 목숨을 구걸해 살아남는다.
건석은 [후한서]나 [삼국지 정사]에는 언급이 안되는 것으로 보아 [삼국지 연의]에서 만들어진 가공 인물로 보인다.
'역사 > 삼국지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국지 인물 14. 조창 자문 (0) | 2016.01.03 |
---|---|
삼국지 인물 13. 조앙 자수 (0) | 2016.01.03 |
삼국지 인물 11. 허소 자장 (0) | 2016.01.03 |
삼국지 인물 10. 하옹 백구 (0) | 2016.01.03 |
삼국지 인물 9. 교현 공조 (0) | 201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