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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24. 하후란

[하후란 夏侯蘭]

 

 

 

하후란은 상산군 진정현 출신으로 생몰년 미상이다. 하후돈의 부하장수이나 하후돈을 따라 유비를 공격하러 갔을 때 박망파에서 조운과 교전하다가 생포하게 된다. 조운은 하후란과 동향 출신이라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기 때문에 유비한테 하후란이 군정에 밝다는 이유로 군정으로 삼게 천거했다. 하후란은 법률을 자세히 알고 있어 유비의 군정이 되었는데 쓸데없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조운은 하후란에게 접근하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신야에서 도망가는 유비를 뒤쫓다가 제갈량의 책략에 걸려 장비와 단 둘이 겨루다가 한 창에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