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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37. 강서 백섭

[강서 백섭 姜敍 伯弈]

 

강서의 자는 백섭이며 천수군 출신이다. 생몰년은 미상이다. 양부의 친척으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랐다. 마초가 양주자사 위강을 죽이고 기성을 함락시키자 양주의 종사였던 양부가 마초를 도모할 계획을 세웠다. 강서는 기회를 찾지 못하다가 아내가 사망하자 장례식을 핑계로 성을 빠져나왔고 강서는 역성에 주둔하면서 양부가 기성에서 벌어진 일을 이야기하며 주인이 죽었는데도 함께 죽지 못한 것을 탄식하면서 마초를 토벌할 계획을 이야기 했으며 강서의 어머니는 양부의 계책을 따르도록 명령한다.

강서는 양부와 함께 고향 사람인 강은, 조앙, 윤봉, 요경, 이준, 왕령등과 함께 모의하여 마초를 토벌하기로 한다. 강서는 노성에서 병사를 일으켜 마초를 몰아내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마초에게 역성을 습격당해 모친이 살해 된다. 이 때 강서의 어머니는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고 마초를 꾸짖었다고 한다. 마초는 기산을 포위하였지만 강서가 하후연에게 급히 구원을 요청하니 장합과 함께 출병하여 마초를 격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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