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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36. 윤봉 차증

[윤봉 차증 尹奉 次曾]

 

 

 

윤봉의 자는 차증이며 한양군 출신이다. 생몰년 미상이며 양부, 조앙 등과 함께 양주의 종사였다. 양주자사 위강이 마초에게 패배하여 전사하자 윤봉은 강서가 마초를 몰아낼 때 강은, 조앙, 요경, 공신, 이준, 왕령등과 모의해 마초를 토벌하기로 약속했다. 212년 강서가 노성에서 병사를 일으키자 윤봉은 조앙과 함께 기산을 지키며 마초 토벌에 기여하였다. 이후 돈황태수로 부임했고 돈황에서는 호족들이 권력을 잡고 있었는데 윤봉은 호족의 권력에 대해 시정하지 못하였다가 후임자인 창자가 부임하면서 돈황의 폐단을 고치게 된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역성의 통병교위로 등장하며 양부의 원수 갚기에 협력해으나 마초에게 가족이 모두 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