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우 孟優]
삼국지 연의에서만 나오는 인물로 실제 삼국시대에 존재한 인물은 아니다.
맹우의 출신지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맹획의 동생으로 등장하며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하자 맹획이 두 번째로 체포된 후 상황에서 등장한다. 맹획의 계략으로 제갈량에게 거짓 항복을 하는 사자로 가지만 이를 간파한 제갈량이 마취약이 들어간 술을 대접한다. 맹획은 이 사실을 모른 체 제갈량의 영채를 야습하지만 마비된 맹우를 보고 옮기려 한다. 하지만 영채가 촉군에게 포위되어 난전이 되었고 서로 떨어져 달아나다가 맹획은 마대에게 맹우는 조운에게 사로잡힌다.
세 번째 석방된 후 서이하에서 촉군과 대치하지만 촉군이 영채를 버리고 달아나는 척 속이자 이를 따라가다가 장익에게
붙잡힌다. 또 다시 석방되자 독룡동 타사대왕을 맹획에게 소개하고 구원을 요청하지만 제갈량이 맹획의 형
맹절의 도움을 받아 독룡동을 돌파한다. 그리고 자신의 편으로 생각하던 양봉이 자신들을 생포하자 또 다시
제갈량에게 끌려갔고 석방된다. 이어 목록대왕을 의탁하지만 다시 생포되고 풀려난다. 마지막으로 올돌골의 등갑군에 의존하지만 올돌골 마저 대패하자 맹획과 함께 제갈량에게 항복한다. 이후 등장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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