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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107. 명원황후 곽씨

[명원황후 곽씨 明元皇后 郭氏]

 

명원황후 곽씨는 서평군 사람으로 대대로 하우에서 세력이 큰 명문 집안 출신이다. 위나라 2대황제 조예의 두 번째 황후이다. 황초 연간에 서평군에서 반란이 일어나 곽씨는 신분을 박탈당하고 관노가 되어 궁으로 들어간다.

 

조예가 황제에 즉위한 후 총애를 받아 부인(후궁의 지위)으로 임명된다. 곽씨로 인해 점차 총애를 잃게 된 명도황후 모씨가 자결을 명 받아 죽고 조예 또한 병세가 위독해지자 황후에 세워지게 된다. 조예가 사망하고 제왕 조방이 황제로 즉위하자 황태후라 하고 영녕궁이라 칭했다. 이 때 집안 사람들은 관직을 받게 되고 모두 열후에 봉해지게 된다.

 

조예 사후 조방,조모,조환 세 황제가 모두 어리고 유약했으므로 보좌하는 대신들이 정치를 하였고 국가의 큰 일은 우선 황태후에게 물어 명이 떨어진 후에 시행하였다. 관구검이나 종회등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도 황태후의 명령에 따라 토벌 문서를 발표하였고 236 12월에 사망했다. 264 2월에 고평릉 서쪽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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