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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185. 창희

[창희 昌希]

 

 

창희는 동해군 출신으로 생년 미상이나 206년에 사망한다. 서주에서 장패를 총수로 손관, 오돈, 윤례 등과 함께 세력을 거느리고 개양에 주둔하고 있다가 조조가 여포를 공격하였을 때 여포를 도왔다. 여포가 조조군에 사로잡혀 참수당하고 하후연, 장료의 군대의 공격을 받아 조조에게 항복한다. 200년 유비가 조조를 배신하고 서주를 강탈한 후 조조에게 패배해 원소에게 도주하였다. 창희는 유비에게 호응하여 조조를 배신하였지만 장료의 설득으로 조조에게 다시 항복하였다.

 

조조가 기주를 평정하였을 때 창희는 다시 반란을 일으켰는데 조조는 우금으로 하여금 진압하게 하였다. 우금은 창희를 맹렬하게 공격하였고 창희는 과거에 우금과 우정을 나눈 사이였으므로 우금에게 항복하였다. 많은 장수들은 창희가 이미 투항했다고 생각하고 조조에게 알리려 하였는데 우금은 포위당하여 공격을 받은 후에 투항한 사람은 사면하지 않는다는 법령을 내세워 창희와 결별하고 눈물을 흘리며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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