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291. 동도나


[동도나 董荼那]



삼국지 연의에서만 나오는 인물로 실제 삼국시대에 존재한 인물은 아니다.

 

동도나의 출신지와 생몰년은 미상이다. 맹획의 부하로 제2동주이다.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할 때 맹획이 군사를 셋으로 나누어 군사 5만을 이끌고 왼쪽 길로 나아갔는데 위연과 왕평의 야습을 받아 패배하고 위연에게서 도망치지만 장억에게 생포된다.

 

제갈량에게서 석방된 후 다시 맹획의 명령으로 촉군과 싸우러 갔는데 마대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라며 욕설을 퍼붓자 동도나는 싸우지 않고 퇴각한다. 동도나는 마대를 당해내지 못해 퇴각하였다고 하였지만 맹획은 제갈량의 은혜 때문에 싸우지 않는 것이라고 매를 1백 대 때렸고 이에 앙심을 품은 동도나는 술에 취한 맹획을 생포하여 제갈량에게 보낸다.

 

그러나 제갈량이 또다시 맹획을 풀어주자 맹획은 심복을 보내 제갈량의 사자가 왔다고 아회남과 동도나를 맹획의 영채로 끌어들였고 아무 의심 없이 영채로 들어갔으나 숨어있던 맹획의 도부수들에게 살해당한다.

'역사 > 삼국지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국지 인물 293. 타사대왕  (0) 2017.11.08
삼국지 인물 292. 아회남  (0) 2017.11.07
삼국지 인물 290. 위연 문장  (0) 2017.11.07
삼국지 인물 289. 올돌골  (0) 2017.11.07
삼국지 인물 288. 목록대왕  (0)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