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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삼국지 : 인물

삼국지 인물 343. 염포


[염포 閻圃]



염포는 파서군 안한현 출신으로 생몰년은 미상이다. 장로의 공조로 한중의 백성이 땅 속에서 옥인을 잡자 장로가 그 것으로 한녕왕에 오르려고 하였다. 염포는 반대를 하였고 장로의 마음을 돌렸다. 그 후 조조가 침공하여 양평관이 무너지자 장로는 항복을 하려고 하였다. 이때 염포는 지금 항복하면 조조는 당신을 얕잡아 볼 것입니다. 좀만 더 버티다가 항복하시지요라고 진언하였다. 이 말을 들은 장로는 파중으로 도망쳤다가 그 후 조조의 항복 요청 사신이 오자 결국 항복했으며 장로와 염포를 열후에 봉한다. 조조가 사망하고 조비가 왕위를 받자 염포는 조비에게 황휘를 선양받을 것을 권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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