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개 張闓]
장개의 자와 출생지, 생몰년 모두 미상이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황건적 출신의 잔당으로 나온다.장개는 도겸 수하의 도위로 있을 때 도겸의 명으로 조조의 부친 조숭을 호송하였다. 도중에 비가 오자 오래된 절의 회랑에서 대기시킨 일로 원한을 품고 조숭 일행을 살해하고 재물을 회남으로 도망간다.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일로 조조가 서주에서 대학살을 벌어는 일의 원인으로 표현 된다.
[삼국지 정사]에서는 이전부터 조조와 도겸은 전쟁중이었다. 또한 조숭이 도겸에게 살해당한다고 나올 뿐 장개가 그랬다는 기록은 없다.
삼국지집해에서 노필이 원술의 수하였던 장개양을 장개라고 주장했다. 이유는 장개가 회남으로 달아난 것은 원술에게 투항한 것이며 조조에게 보복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원술에게 의탁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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